HOME > 관련기사  생존선원 15명 전원 구속..유기치사 혐의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을 구하지 않고 먼저 탈출한 세월호 직원 4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이로써 세월호 생존선원 15명이 모두 구속됐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박종환 영장전담판사는 26일 유기치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세월호 조타수 박모씨(59)·오모씨(57)와 조기장 전모씨(55), 조기수 김모씨(61)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피의자들의 범죄가 ...  시신 2구 추가 수습..사망자 187명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6일 아침까지 시신 2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구조팀은 이날 새벽 0시50분쯤 선체 3층 식당에서 시신 2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187명으로 늘었다. 침몰 열흘째를 맞아 현재 세월호에 탑승한 476명 중 174명이 탈출했고 11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  기관실선원들 화물기사 침실 복도 문 잠궈둔 채 탈출 세월호 침몰 당시 가장 먼저 배를 탈출한 기관사들이 자신들의 방 바로 뒤에 붙어 있는 기사침실로 통하는 복도 문을 잠궈둔 채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합동수사본부 및 수사관계자 등에 따르면 세월호 3층 기관사 선원실 바로 뒤 선미쪽에는 기사침실이 있었고 기관사 선원실과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었다. 평소 이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는 사무파트승무원 사무실...  통곡의 바다..애끓는 절규만 가득한 팽목항 앵커: 여객선인 세월호가 침몰한지 열흘이 됐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오늘까지 구조를 마쳐달라고 요구하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도 망연자실 자녀들이 숨진 바다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진도 현장에 다녀온 임애신 기자와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임 기자, 그 곳 상황이 어땠나요? 기자: 사고 발생 이틀째인 17일 내려가서 어제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일주일 간 사고 현장에 ... 한미정상, '전작권 재연기' 검토 합의 방한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애도를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이후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깊은 슬픔에 잠겨있을 때 방문했다"며 "미국 국민을 대신해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저도 희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