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억대 납품뒷돈' 롯데홈쇼핑 前영업본부장 구속기소 납품업체로부터 억대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서영민)는 롯데홈쇼핑 전 전무 신모씨(60)를 납품업체 대표 2명으로부터 1억2400여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배임수재)로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영업본부장 재직 시절인 2008년 12월 서울 서초구에서 롯데홈쇼핑에 김치, 육포 등...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 참고인들 "보복 두렵다"..협조 미온적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로 조사를 받고 있는 세모그룹 관련자들이 보복협박을 두려워해 검찰 조사 협조에 미온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초기부터 참고인 신분인 조사 대상자들이 이같은 고충을 밝혀오면서 수사 장애 상황 발생이 우려된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수사가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세모그룹 계열사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  선원들 "과적 침몰 위험" 경고..청해진해운 '묵살' 세월호 선원들도 화물과적으로 침몰 위험이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으나 선사인 청해진해운 측이 이를 무시하고 운항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에 따르면 세월호 선원들이 평소 화물적재와 관련해 "화물이 너무 많아서 배가 가라앉을 위험이 있다"는 의견을 제기해 온 것이 수사결과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세월호 선원...  합수부, 제주VTS 압수수색..해경도 대상 '세월호 침몰 참사'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가 최초 신고를 받은 목포 해양경찰서를 압수수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27일 합수부는 목포 해경 상황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 청구한 상태로, 영장이 발부되는 즉시 압수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상황실은 사고발생일인 16일 오전 8시52분쯤 세...  선원들 침몰 당시 옷갈아 입고 모여 구조 대기 세월호 침몰 당시 조타실에 있던 생존선원 일부가 옷을 갈아입으러 선원실로 갔다가 다시 모여 구출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선원들이 침몰 초기 이미 배를 버리기로 사전 합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 선원은 선실에 있던 중 사고가 발생하자 런닝 차림으로 조타실로 들어온 뒤 다시 선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