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합수부 '과적·고박' 등 침몰 원인 수사 집중 세월호 생존선원 15명을 전원 사법처리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가 화물 과적과 고박(동여매 움직이지 않게 고정함) 상태 등 침몰 원인 수사로 초점을 옮겨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합수부는 관계자는 "과적 여부 등 세월호 침몰과 구조적으로 관련이 있는 부분에 수사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수부는 전날에 이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선박안...  승객 마지막 카카오톡 "안내 방송 안 해준다" 세월호 승객이 침몰하는 배애서 마지막으로 카카오톡으로 외부와 연락한 시간은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오전 10시17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에 따르면 승객들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확인 한 결과 지난 사고 당일 오전 10시17분에 교신이 있었으며 "기다리라는 안내방송 이후 다른 안내방송을 해주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고 ... 검찰, 해운조합 '보험금 리베이트 의혹' 등 전방위 수사 검찰이 한국해운조합 간부가 해운사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 등 해운조합 관련 의혹에 대해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본부장급 간부 A씨가 선박사고를 조사하는 손해사정인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 수사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고위 관료 출신인 A씨는 손해사정인들... 檢 '불법 비자금 조성' 혐의포착..'유병언 일가' 수사 박차 '세월호 실소유주 관련 비리'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 일가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은 28일 유 전 회장 일가가 불법 외환거래 등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하고 관련 사무실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에는 유 전 회장 일가 ... 검찰,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장 '증거인멸' 혐의 체포 검찰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증거인멸을 시도한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장 등 관계자들을 체포했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전담팀(팀장 송인택 1차장)는 28일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장 A씨 등 3명을 증거인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3일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안전관리 시정명서 등 대량의 서류를 압수수색을 전후해 쓰레기장에 버려 은닉한 혐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