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한철 헌재소장, 아재연합 총회 참석위해 터키 출국 박한철 헌법재판소장(61·사법연수원 13기·사진)이 오는 28일부터 3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 2차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박 소장은 28일 '아시아 지역 인권 보장과 평화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반인도적 인권침해 구제를 위한 아시아 지역 헌법재판기관들의 국제협력과 연대를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 "임원 '금고' 이상 선고시 '건설업등록 말소' 위헌" 임원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법인의 건설업 등록을 말소하도록 규정한 구 건설산업기본법 83조 단서는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4일 “임원 개인의 형사처벌을 회사 등록 말소 사유로 정한 구 건설산업기본법 해당 조항은 헌법에 위반된다”며 D건설사가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위헌 결정... 헌재 "같은 마약 수입범 5년 가중한 특가법 위헌" 똑같은 마약 수입 범죄자에 대해 법정형 하한을 5년에서 10년으로 가중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해당 조항은 헌법 위반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4일 김 모씨가 "같은 범죄인데도 법정형을 5년 가중한 구 특가법 11조 1항 중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58조 1항 6호의 '수입' 부분은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위반 된다"며 낸 헌법소원심판 ... 진보당 해산심판, '왕재산·일심회' 증거능력 놓고 공방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5차 변론기일에서 정부와 통진당이 '왕재산·일심회 사건'과 통진당 강령 등 핵심 증거의 증거능력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22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변론 공판에서 정부측은 "왕재산 사건과 일심회 사건 등에 관한 검찰 기록은 형사재판에서 북한과 통진당이 연계됐다는 진술의 증거능력이 인정된 것인 만큼 증거로 채택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 정부측, 통진당 해산심판 '서증' 수십건 철회..'진땀'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에서 정부측이 증거 철회를 하느라 진땀을 뺐다. 너무 많이 낸 서증 때문에 상당부분 중복되거나 출처가 불명확한 서증 등이 변론 과정에서 드러났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 안팎에서는 정부측이 서증을 제대로 검토를 하고 낸 것이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1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4차 변론기일에서 정부와 통진당측은 증거로 사용될 서증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