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원식 "무분별한 규제완화, 세월호 참사 근본원인"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세월호 사고 근본 원인 중 하나는 해운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무분별한 규제완화와 부실한 규제 적용"이라며 지난 정권부터 이어오던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을 비판했다. 우 최고위원은 29일 국회 원내대책 및 여객선 침몰사고대책특위 연석회의에서 "세월호 사고를 통해 이 정부의 적나라한 민낯이 드러났다"며 "무능과 무책임의 정부가 국민을...  시신 4구 추가 수습..사망자 193명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시신 4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로써 사망자는 19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09명으로 집계됐다. 해양경찰청은 29일 새벽 1시59분부터 2시27분 사이 침몰한 세월호 선체 내부를 수색한 결과 단원고 2학년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시신 4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시신 2구는 세월호 5층 로비에서 발견됐고, 2구는 4층 선수 좌현 2번째 방에서...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이번 주 설치 정부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과 구조 승선객, 지역 주민 등의 심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시에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를 만든다. 28일 보건복지부는 이번 주 중으로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에 있는 안산 건강증진센터 공간을 활용하거나 안산시청 인근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을 통해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 정신건...  금감원, 유병언 일가 관련 신협 특검 금융감독원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부당 금융거래 여부에 대해 날선 칼을 들었다. 금감원은 28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부당대출과 관련해 신용협동조합 10여곳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또한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불법·편법 경영과 관련해 관계사들의 회계처리 적정성 여부를 조사하는 특별 감리에도 나선다. 유 전 회장 일가 관계사들에 대한 금융당국...  합수부 '과적·고박' 등 침몰 원인 수사 집중 세월호 생존선원 15명을 전원 사법처리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가 화물 과적과 고박(동여매 움직이지 않게 고정함) 상태 등 침몰 원인 수사로 초점을 옮겨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합수부는 관계자는 "과적 여부 등 세월호 침몰과 구조적으로 관련이 있는 부분에 수사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수부는 전날에 이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선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