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경, '언딘' 때문에 해군 잠수 통제 파문 세월호 침몰 참사 직후 정부의 초동 대처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거센 가운데 해경이 실종자 구조작업을 맡고 있는 민간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의 우선 잠수를 위해 해군을 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에 따르면 해경은 언딘이 세월호 침몰 현장 잠수를 먼저 해야 한다는 이유로 지난 17일 해군의 최정예 잠수요원들의 투입을 통제했다. ... 정부 "北 NLL 해상 사격하면 단호하게 대응" 정부는 29일 "만약 북한이 서해 NLL 이남 우리 측 수역으로 사격을 할 경우 도발행위로 간주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가 오늘 오전 8시 52분 우리 해군 2함대 사령부로 NLL 인근에 사격을 하겠다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사진)은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계... 정부 "무인기, 북한 소행 확실시" 최근 잇따라 발견된 무인기에 대해 합동조사를 벌여온 정부는 11일 "그동안 비행체 특성과 탑재장비에 대한 합동조사 결과 북한의 소행으로 확실시 되는 정황근거가 다수 식별됐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연료통 크기와 엔진 배기량, 촬영된 사진을 감안할 때 항속거리가 최저 180여km에서 최고 300여km 정도이며, 당시 기상조건과 왕복거리 등을 고려해 볼 때 중국ㆍ일본 등 주... 국방위, '무인기' 집중 추궁..답변태도·사진유출 질책(종합) 국회 국방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 무인기' 관련 군의 방공태세 미비를 추궁하고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군의 미흡한 보안체계와 군 당국의 불성실한 답변 태도를 질책했다.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은 "무인기가 10~15km만 더 돌아갔으면 북으로 귀순했을 것이고, 떨어지지 않았다면 군은 아직도 (무인기가) 왔다간 것도 몰랐을 것"이라며 "방어책을 강구하고 있느냐"며 따져 ... 김관진 "무인기 발전되면 부분적 테러 가능" 여야가 경기도 파주와 백령도, 강원도 삼척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 관련 군의 방공태세를 추궁했다. 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군의 미흡한 방공 대비태세와 북한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기 조사 주체 변경 과정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은 "기습의 측면에서 북은 99% 성공, 우리는 100% 기습당했다는 점에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