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국 1분기 GDP 0.1% 성장..한파에 '꽁꽁'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크게 둔화됐다. 이상 한파로 기업 투자가 급감하고 수출도 부진했던 영향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연율 0.1%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2.6% 성장했던 직전분기에서 크게 물러난 것으로 사전 전망치 1.2% 증가에도 못 미치는 성적이다. 2012년 4분기 이후 가장 부진한 결과기도 하다. 경제 전문가들은 눈폭... 미국 3월 내구재 주문 2.6% 증가..예상 상회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크게 늘었다.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보다 높아졌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3월의 내구재 주문이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2.1% 증가와 사전 전망치 2% 증가를 모두 웃도는 것으로 작년 11월 이후 최대다. 자동차와 컴퓨터 등 최소 3년 이상 사용하는 물건을 지칭하는 내구재 주문은 보통 경제 성장의 기준으로 사용되기도 ... 미국 2월 신규 일자리 417만개..6년래 최고 미국의 신규 일자리 개수가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달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2월의 신규 일자리 수가 직전월의 387만개에서 417만개로 30만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나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민간 부문의 일자리가 5% 증가한 378만개에 달한 반면 정부 부문의 일자리는 39만3000개로 전달보다 3만1000개 줄었... 미국 3월 소기업 낙관지수 93.4..전월비 '상승' 미국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3월의 소기업 낙관지수가 9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구체적으로는 10개의 세부 항목 중 6개에서 오름세가 포착됐다. 그 중에서도 긍정적 대답이 가장 높았던 질문은 '자본 지출을 확대할 계획이 있다'는 것이었다. 전체의 2... 美 경제 회복의 숨은 공신은 중국?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오랜 시간 침체의 수렁에 빠졌던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는 한파의 영향에도 증가세를 이어갔고 제조업 경기 역시 꾸준한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상무부는 2월의 소비지출이 전달보다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개인 소득도 0.3% 늘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3월 제조업 지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