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러시아 요구로 유엔 안보리 긴급 회의 소집 러시아의 요구로 유엔(UN) 긴급 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됐다. 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안보리가 이날 오후 12시에 긴급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고조되고 있는 심각한 폭력 사태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며 안보리 회의를 요구한 바 있다. 이번 안보리 회의는 UN이 우크라 위기 관련 갖는 13번째 회의다. 이날 친러시... 우크라이나 정부군, 반군 세력에 '역공' 친러 시위대에 속수무책으로 밀리던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반격에 들어갔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 병력은 동부 슬라뱐스크 지역에서 있는 반군 세력을 상대로 공격을 단행했다. 로이터의 한 사진 기자는 "우크라이나 군용 헬기가 슬라뱐스크 지역 외곽에 있는 건물에 폭격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한 프랑스 기자도 "슬라뱐스크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우크리아나 동부 국민투표 코앞..반정부 시위 '고조' 우크리아나 동부 도시 곳곳이 분리주의 세력의 수중으로 넘어간 가운데 도네츠크 검찰청까지 습격을 받았다. 분리독립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시행에 앞서 시위 열기가 걷잡을 수 없이 고조된 것이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친러계 분리주의 시위대가 도네크츠 검찰청에 난입하는 등 동부지역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300여명의 무장 시위대는 경... 우크리아나 과도 정부, 동부권 시위에 속수무책 동부 시위대가 정부 건물을 무력으로 점거하는 일이 지속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중앙정부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산업도시인 루한스크도 친러 시위대의 수중으로 넘어갔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우크라이나 과도정부가 동부 지역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보도했다.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의 방침에도 친러계 분리주의자들이 주 정부 건물을 점... 푸틴 "서방 제재에 맞대응할 생각 없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의 잇단 제재에도 아직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2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서방의 제재에 맞대응 해야 할 만큼 사태가 악화돼지 않았다"며 "그 상태에 이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이 7명의 러시아인과 17개 기업을 추가 제재하고 유럽연합(EU)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