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 선원 "발 미끄러질 것 같아 구명벌 작동 포기" 검찰이 세월호 선원으로부터 침몰 당시 구명벌(구명뗏목) 작동을 시도했으나 미끄러워질 것 같아 그만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이다. 5일 검찰에 따르면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은 구명벌 작동과 세월호 내 발라스트(평행수) 문제 등 세월호 안전설비 실태 전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세월호 선원들은 퇴선 유도 조치를 하지도 ... 검찰, 청해진 해운 상무 체포..선장 등 기름유출 혐의 적용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세월호 선사 청해진 해운 임원을 체포하고 선장 이준석씨(69·구속) 등에게 기름유출 혐의를 적용하는 등 수사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은 5일 청해진해운 상무 김모씨를 업무상과실치사, 선박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김씨는 청해진해운 해무...  '화물 과적' 혐의 청해진해운 물류부장 구속 과도한 화물 적재로 세월호를 침몰에 영향을 미친 혐의를 받고 있는 청해진해운 물류부장 남모(56)씨가 구속됐다. 4일 오전 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광주지법 목포지원 류봉근 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3일 남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선박안전법위반, 업무상 과실 선박매몰 ... 유병언 '재산 관리인' 다판다 송국빈 대표 구속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 일가의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핵심측근 송국빈 다판다 대표(62)가 구속됐다. 인천지법 안동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특가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표했다. 유 전 회장 일가 비리 수사에서 구속된 사람은 송 대표가 처음이다. 검찰... 선박보험사고 리베이트 한국해운조합 사업본부장 구속 해운사들에게 해운사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해운조합 사업본부장 고모씨가 구속됐다. 인천지법 안동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고씨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고씨에게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배임증재) 등으로 함께 영장이 청구된 S손해사정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