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 승객들 "해경 왔지만 움직이면 안 된단다" 세월호 침몰사건 당시 승객들은 해양경찰 구조대가 와 있었던 것과 선원 일부가 탈출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선내에 대기하라는 방송을 믿고 계속 대기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고 당시 조타실 선원 7명 모두가 승객을 대피시키라는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지시를 들었지만 어느 누구도 구조 시도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검찰, 유병언 차남 미국 사법공조 통해 강제소환 검토 두 차례에 걸친 소환통보를 무시하고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 차남 혁기씨 등에 대해 검찰이 미국과의 사법공조를 통한 강제소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은 혁기씨와 유 전 회장의 핵심 측근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76)가 마지막 출석 시한인 8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지... 檢, 1200억대 '불법 선물거래 사이트 운영' 조폭 등 수십명 기소 사설 선물(先物)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며 수백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자본시장법 위반 및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불법 선물시장 운영자 유모(39)씨 등 8명을 구속기소하고, 2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또 도주한 임모(38)씨 등 조직폭력배와 선물거래 사이트 운영자, 리딩전문가 등 15명을 기소중지했다.... 세월호 선원 "발 미끄러질 것 같아 구명벌 작동 포기" 검찰이 세월호 선원으로부터 침몰 당시 구명벌(구명뗏목) 작동을 시도했으나 미끄러워질 것 같아 그만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이다. 5일 검찰에 따르면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은 구명벌 작동과 세월호 내 발라스트(평행수) 문제 등 세월호 안전설비 실태 전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세월호 선원들은 퇴선 유도 조치를 하지도 ... 검찰, 청해진 해운 상무 체포..선장 등 기름유출 혐의 적용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세월호 선사 청해진 해운 임원을 체포하고 선장 이준석씨(69·구속) 등에게 기름유출 혐의를 적용하는 등 수사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은 5일 청해진해운 상무 김모씨를 업무상과실치사, 선박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김씨는 청해진해운 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