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억대 납품뒷돈' 혐의 롯데홈쇼핑 전 과장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서영민)는 납품업체로부터 억대의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롯데홈쇼핑 과장 하모(4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하씨는 롯데홈쇼핑에서 MD로 근무하던 2008년 11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모 주방용품 업체 대표로부터 방송시간대와 횟수 등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1억4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신임 국정원 2차장에 김수민 前 인천지검장 내정 박근혜 대통령이 공석 중인 국가정보원 2차장에 김수민 전 인천지검장(62·사진)을 내정했다. 부산 출신인 김 내정자는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연수원을 12기로 수료했다.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지검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법무부 공보관, 대검 공안4과장, 서울지검 형사5부장,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부산지검 2차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 등을 역임했다.... 檢 '삼성 자회사 자금 횡령' 혐의 채동욱 고교동창 오늘 기소 삼성물산 자회사의 자금을 횡령해 이 가운데 일부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된 채모(12)군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채 전 총장의 고교동창 이모(56)씨가 7일 기소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서봉규)는 "이씨의 구속 시한이 만료됨에 따라 오늘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18일 이씨를 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한 이후 구속시한을 한 차례 연장... 세월호 승객들 "해경 왔지만 움직이면 안 된단다" 세월호 침몰사건 당시 승객들은 해양경찰 구조대가 와 있었던 것과 선원 일부가 탈출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선내에 대기하라는 방송을 믿고 계속 대기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고 당시 조타실 선원 7명 모두가 승객을 대피시키라는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지시를 들었지만 어느 누구도 구조 시도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검찰, 유병언 차남 미국 사법공조 통해 강제소환 검토 두 차례에 걸친 소환통보를 무시하고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 차남 혁기씨 등에 대해 검찰이 미국과의 사법공조를 통한 강제소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은 혁기씨와 유 전 회장의 핵심 측근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76)가 마지막 출석 시한인 8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