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우외환' 금융권.."신뢰회복 해법은 '주인의식'" "금융권 신뢰의 문제는 고객과 경영진 사이에 발생한다. 주인의식 을 회복하기 위해 이사회가 먼저 변해야 한다" (김동원 고려대 초빙교수) "정권따라 금융권 CEO가 바뀌는데 누가 내부통제에 신경을 쓰나. 일정기간 임기가 보장돼야 단기실적 위주의 경영을 벗어날 수 있다"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 땅에 떨어진 금융권의 신뢰를 두고 학계를 비롯한 금융전문가들이 쓴소리를... 연체율 기준, '원금·1일'→'원리금·1개월'로 바뀐다 앞으로 국내은행 대출채권 중 1개월이상 원금 또는 이자가 연체된 경우만 연체율로 집계된다. 금융감독원은 연체율 산정기준을 1일이상 원금기준에서 1개월이상 원리금 기준으로 변경한다고 7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원금 또는 이자 중 어느 하나라도 연체되는 1개월 후의 시점부터 원금전체를 연체로 분류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과거 자료와 일관성 유지를 위해 1일 이상 원금이 연... NIM 바닥 찍었다..금융위기 이후 '최저' 올 1분기 은행권의 순이자마진(NIM)이 1.80%까지 내려가면서 지난 금융위기 시기였던 2009년 2분기(1.72%)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2003년 이후 국내은행 순이자마진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1일 발표한 국내은행의 1분기 영업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000억원(25.3%) 감소했다. 금감원은 순이자마진... 하이투자증권, 금융상품 설명 부실 과태료 처분받아 하이투자증권이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 상품 설명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점 등이 드러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부문검사에서 하이투자증권이 금융투자상품의 설명내용 확인의무 등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해 과태료 5000만원를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하이투자증권 한 지점이 수익증권의 내용과 위험에 대한 투자자들... 대출거부 당한 '진짜' 이유, 이제는 알 수 있다 앞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거부한 구체적 이유에 대해 고객에게 알려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출거부 사유 고지제도 개선방안'을 29일 발표했다. 대출신청을 거부하는 경우 근거가 되는 신용정보를 고객에게 설명해야 하는 법률이 있지만 은행창구에서는 형식적인 설명에 그치는 게 보통이다. 예를들면 '연체사실이 있어 대출이 어렵습니다' '신용등급에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