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영방송'이라는 KBS의 민낯..사퇴 김시곤 "사장도 나가라" '세월호 참사' 관련 부적절한 발언과 보도지침 논란을 빚은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9일 "보도국장직을 사임한다"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또 길환영 KBS 사장의 동반퇴진도 요구했다. 유가족들과의 면담후 청와대가 길환영 사장에 대해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자신에게만 책임을 지우려는 길 사장에 대한 반발인 것으로 해석된다. 김시곤 국장은 이날 오후 2시 ... 與 '세월호 국조·특검' 수용의사..시기선 이견 여야 신임 원내지도부가 국회 차원의 세월호 참사 후속대책 수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국정조사 착수 시점을 두고 여당은 '실종자 수습 후'로, 야당은 '가능하면 빨리'를 주장하며,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특검에 대해선 여야 모두 '국회 차원의 조사'와 '검찰 수사 경과'를 우선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박영선 새... 아침엔 규제개혁, 저녁엔 안전강화..못믿을 정부, 정책신뢰도 `0` 세월호 침몰 사고 후 박근혜 정부가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초만 해도 기업투자를 장려하려고 규제개혁을 외치다가 이제는 안전사고를 막자며 안전대책을 쏟아내고 있어서다. 서로 다른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혼란만 쌓이는 현실에 자칫 정책효과까지 물 건너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9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안전행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4... 세월호 긴급대책으로 '재포장'된 정책자금 정부의 정책 '과대포장'과 '재포장'이 도를 넘었다. 종전에 준비하고 발표했던 대책들을 새롭게 포장해서 마치 세월호 사고 여파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한 대책인양 국민들에게 공개했다. 세월호 사고 대응과정에서 총체적인 문제점을 드러낸 정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돌아선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정책발표를 정치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청와대) 9일 박근혜 대... 정의당 "경제 위기의 주범은 대통령 자신" 정의당은 9일 "대통령이 세월호 사건 출구전략으로 결국 또다시 '경제 위기론'을 들고 나왔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다. 이정미 대변인(사진)은 박 대통령이 이날 "최근 세월호 사고 여파로 소비심리 위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경제에 있어 소비심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것을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 (사진박수현 기자) 이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