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간첩공무원' 유우성, 항소심도 '무죄'..사기 '유죄'(종합)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피고인 유우성씨(33)씨가 항소심에서도 간첩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흥준)는 25일 유씨의 간첩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하고 1심처럼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사기 혐의 등은 유죄로 인정해 유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565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유씨에게 간첩 혐의를 적용하... 여동생은 왜 오빠를 '간첩'으로 지목했나 유우성씨는 여동생의 지목으로 간첩이 됐다. 여동생 가려씨는 국정원의 끊임없는 회유와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오빠를 간첩으로 만들었다. 혈육의 정이 찢기는 과정이 유씨의 항소심 판결문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25일 판결문에 따르면 국정원은 계속된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아오던 가려씨에게 어느날 '자백하면 오빠와 같이 한국에 살 수 있게 해주겠다'는 말을 건넸다. 가... 민변 "유우성 항소심 '역사적 판결'..보복 수사 중단해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피고인 유우성씨(33)의 변호인단이 25일 유씨의 간첩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두고 "역사적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인 유씨의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민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첩조작의 문제의 시작은 합동신문센터였다"며 "이번 판결로 인해 합동신문센터에서 유 씨의 동생 ... 유우성씨, 항소심도 간첩 혐의 '무죄'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의 피고인 유우성씨(33)씨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흥준)는 25일 유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1심과 같이 간첩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사기 혐의 등은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565만원을 선고했다. 유씨는 탈북자로 위장해 입국한 뒤 탈북자 200여명의 신상정보를 3차례에 걸... 검찰, 유우성씨 '프로돈' 혐의 30일 소환통보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인 유우성씨(34)에 대해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소환 통보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두봉)는 24일 유씨측 변호인단에 오는 30일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유씨는 이른바 '프로돈' 사업으로 2007년 2월에서 2009년 9월까지 1646회에 걸쳐 총 26억4000만원을 북한으로 송금한 혐의(외국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