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환율 공습 현실화..제조업 줄줄이 '타격' 우려했던 환율 공습이 현실화 됐다. 기업들이 사업 계획을 수립할 당시 대비 원화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채산성 악화에 직면했다. 실제 원화 가치가 10% 상승할 경우 영업이익률은 0.8%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제조업을 영위하는 주요 대기업 120개사를 설문 조사한 결과, 국내 제조업의 원·달러 손익분기 환율은 1052.3원으로 나타났다. ... "원화강세, 조선업엔 기회" 최근 미국 달러 대비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화강세 기조가 국내 조선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내 조선업계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상선의 경우 원화를 기준으로 선가가 책정되기 때문에 원화가 오를수록 선가가 상승해 수익성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10일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선박은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품목이다'라는 제... 선장 탓하던 정부, 경제도 세월호 탓 박근혜 정부의 책임 떠넘기기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도 정부의 정책적 대응 부재보다는 세월호 사고의 애도분위기에 따른 소비위축의 탓으로 돌리는 모양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수습과정에서 총체적인 무능을 드러낸 후에도 선장이나 해운사, 심지어 민간 봉사자들에게 책임을 돌리던 모습과 흡사하다. 9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긴급민생대책회는 현... (환율마감)정부당국 구두 개입에 상승..1024.4원(1.8원↑) 원·달러 환율이 당국의 구두 개입에 상승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022.9원에 출발해 1.8원 오른 1024.4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이 상승한 것은 기재부가 급격한 하락에 대한 구두개입성 메시지를 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 시간별 변동추이(자료대신증권) 원·달러 환율은 이날 뉴욕증시 혼조세와 금통위... 또 다시 환율공포..면세점·호텔업계 '초비상' 유통업계가 환율쇼크에 빠졌다. 특히 면세점과 호텔 업계는 원화강세 탓에 국내 관광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큰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환율 민감도가 높은 업황 특성상 고심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환율 하락세가 추세적으로 이어져 1000원선이 무너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연초만 해도 1080원선 부근에서 형성됐던 환율이 102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