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채소값 폭락에 소비 급감..채소農 '이중고' 본격적인 봄철에 접어 들었지만 배추와 양파 등 채솟값이 폭락한데다 채소 소비마저 급감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겨울 평년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에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풍년을 맞았고, 최근엔 봄 햇채소까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가격이 더 떨어진 것이다. 여기에 세월호 참사 등으로 소비마저 급감해 농민과 유통업체들 모두 울상이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 美 4월 인플레이션율 오르나.."시장혼란 우려" 이번주 발표되는 4월 미국의 인플레이션지표가 전달보다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시장에 다시 한번 혼란이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을 가늠할 수 있는 두가지 중요한 지표인 노동부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상무부의 개인소비지출(PCE)이 최근의 저점에서 벗어나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며 ... 선장 탓하던 정부, 경제도 세월호 탓 박근혜 정부의 책임 떠넘기기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도 정부의 정책적 대응 부재보다는 세월호 사고의 애도분위기에 따른 소비위축의 탓으로 돌리는 모양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수습과정에서 총체적인 무능을 드러낸 후에도 선장이나 해운사, 심지어 민간 봉사자들에게 책임을 돌리던 모습과 흡사하다. 9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긴급민생대책회는 현... 세월호 '민심 수습용(?)'..정부, 소비위축 보완책 마련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민간소비 등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경제를 우려해 긴급 처방을 내놨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계약취소 등으로 영업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여행·운송·숙박 등 피해 우려 업종의 중소업체에 대해서는 재정, 세제, 금융 지원이 추진된다.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통해 150억원 내외의 운영자금을 저리에 ... KDI "수출은 개선됐으나 내수회복세는 약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수출 개선 추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내수회복세가 약화됐다"고 진단했다. KDI는 8일 'KDI 경제동향 5월호'를 펴내고 이같이 평가하면서 "전반적인 경기회복 속도는 완만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 수출은 전월에 이어 4월에도 ICT 및 자동차 등 주요 품목을 중시으로 회복세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4월 수출은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