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정치 "해경 해체, 자극적인 충격 요법"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대국민 담화에 대해 "고뇌한 흔적이 보인다"면서도 "충격요법으로 해경의 해체라는 안을 들고 나온 것이 본질적으로 이 사태에 접근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광온 대변인(사진)은 19일 박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 직후 가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그동안 일관되게 사태수습,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 참사 발생부터 대통령 담화까지 박근혜 대통령 19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세월호 참사 관련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향후 대책을 밝혔다. ◇ 19일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지켜보는 실종자 가족 ⓒNews1 이날 대국민 담화는 사고 발생 34일 만에 나온 것으로 그동안 사고 현장 방문과 수석비서관회의 등을 통한 간접적 사과의 총체로 여겨진다. 박 대통령은 시고 발... 박근혜 "해경 해체, 안행부·해수부 개편" 극약처방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허리를 숙였다. 박 대통령은 사고 발생 34일째인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며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그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 (전문)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참사 대국민 담화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한 달여 동안 국민 여러분이같이 아파하고, 같이 분노하신 이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 박 대통령, '세월호 참사' 대국민담화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9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34일째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에서 세월호 참사 수습과정에서 보여준 정부의 무능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세월호 참사 등과 같은 대형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도 내놓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