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카드 3사 영업재개 D-9, 과열 마케팅 우려..당국 '준비태세' 3개월 영업정지를 당했던 카드3사는 영업재개 1주일을 앞두고 마케팅에 재시동을 걸고 있지만 금융당국과 금융권 전문가들은 '과열 마케팅'이 재생산 되기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먼저 KB국민카드를 비롯한 카드사는 그간 잃어버린 신뢰회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KB국민카드는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종합대응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리고 당국이 발표한 재발... 금감원 연쇄 압박에 '동네북'이 된 카드업계 카드사를 겨냥한 금융감독원의 압박이 하루가 멀다하고 이어지자 업계는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결제시 문자알림서비스 무료화를 이달 안에 마무리지어야 하고 IC카드 단말기 교체를 위해 1000억원대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해야 한다. 급기야 지난 7일에 금융당국이 체크카드 거래취소 대금을 당일에 환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정보유출사태 초... 국민·NH농협카드 정보유출 피해자 17만명 늘었다 지난 1월 1억여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던카드 3사 중 국민카드와 농협카드에서 17만5000여명의 고객 정보가 추가로 유출된 정황이 드러났다. 1일 금융감독원은 KB국민·롯데·NH농협카드를 대상으로 2차 개인정보 유출 정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민카드에서 가맹점주 14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추가 유출됐으며 농협카드에서도 기존 유출 고객 3만5000명의 피해 항목이 더 ... 금감원, 보험社 정보유출에 긴급 실태 점검 금융감독원은 국내 14개 보험사에서 고객정보가 1만3000여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자 보험권 개인정보보호 실태에 대해 긴급 재점검할 방침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천남동경찰서는 지난 24일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유통한 혐의로 대부중개업체 운영자와 보험설계사 등을 구속 또는 불구속했다. 고객 정보가 유출된 한화생명 등에 대해선 현장 검사나 자체 점검을 통해 ... 국민카드 신임 사장에 김덕수 부사장 KB국민카드 신임 사장에 김덕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KB금융지주그룹은 20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어 공석인 국민카드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김덕수 부사장(사진)을 선정했다. 오는 21일 국민카드 주주총회에서 김 부사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1959년생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은행 인사부장, 기획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