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권오준 회장 “철강업 중장기 전망 밝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중장기적으로 보면 철강 투자는 괜찮은 사업”이라며 “포스코의 본업인 철강산업을 굳건히 지켜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인도네시아 고로 사업을 예시하며 “인도네시아 1인당 철강 소비량은 55㎏로 한국의 20분의 1에 불과하다. 향후 인프라가 확충되면 소비량이 엄청나게 늘어... 포스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64.5조, 영업이익 5.6조 전망" 포스코는 19일 올해 연간 매출액을 30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10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공시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6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5조6000억원을 예상했다. 올해 조강 생산량은 3790만톤, 판매량은 3490만톤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오준, 포스코 혁신안 공개..재무구조·체질 개선 포스코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구조 개편안이 공개됐다. 기업설명회 방식을 취했지만 포스코 역사상 처음으로 회장이 참석해 개편안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했다. 시장과의 직접소통을 통해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이자, 혁신에 대한 의지로 읽힌다. 당초 시장 예상대로 포스코의 재무구조 개선이 핵심이었다. 포스코는 철강을 중심으로 소재, 에너지 등 메가 성장엔진을 육성해 오는... 권오준 회장, 포스코 체질개선 본격화..철강 명가 복원 권오준 포스코 회장(사진)이 철강 명가 복원을 위한 체질개선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이후 '혁신 포스코 1.0 추진반'을 구성하는 등 그간 심혈을 기울였던 포스코 개편안이 드디어 윤곽을 드러낸 것. 개편안의 핵심은 계열사의 매각 및 합병 등을 통한 ‘계열사 줄이기’로 요약할 수 있다. 전임 정준양 회장 시절 빠르게 불어난 계열사가 그룹의 재무구조를 악화... 포스코, 동부인천공장 실사 이달 말까지 연장 포스코의 동부인천공장, 동부발전당진에 대한 실사 작업이 지연되면서 인수 여부 결정도 미뤄졌다. 포스코는 당초 산업은행에 오는 16일까지 실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지만, 실사 관련 자료가 예정보다 늦게 준비되면서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실사에 돌입했다. 앞서 포스코가 지난달 24일 1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4월28일부터 실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얘기한 것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