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만화 '설희' 작가, '별그대'에 저작권 침해 손배소 제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를 둘러싼 표절시비가 결국 법정다툼까지 가게 됐다. 20일 법무법인 강호에 따르면 만화 '설희'의 작가 강경옥씨는 이날 "'별그대'가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별그대'의 작가 박지은씨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강씨 측은 "만화 '설희'와 드라마 '별그대'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이들 두... 애플·구글, 특허 소송 전쟁 '종료' 합의 애플과 구글이 스마트폰 기술에 대한 상호 특허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했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플과 구글은 공동성명을 통해 "두 회사 사이에 직접적으로 존재하는 모든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 이번 합의는 기업 간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공유하는 '크로스라이선스(cross license)'를 포함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양사 간의 특... 법원 "지분파트너 변호사 퇴직금 받을 권리 없어" 대형로펌에서 지분파트너 변호사로 근무한 변호사에게는 퇴직금을 받을 권리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부(재판장 김형두)는 변호사 H씨가 G로펌을 상대로 낸 임금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분파트너 변호사'는 로펌의 운영에 관여하고 법인의 수익을 배당기준에 따라 분배받는 변호사다. 로펌의 운영에 관여하지 않지만 약정된 급여와 퇴... 삼성, 2차 소송 '전세역전'..애플 배상액 10분의 1로 줄어 애플과 삼성전자의 2차 특허침해 소송에서 삼성이 애플에 1230억원을 배상하라는 배심원 평결이 최종 확정됐다. 양사 모두 상대방으로부터 특허를 침해했다는 평결을 이끌어냈지만, 전 소송에 비해 삼성전자에 우호적인 분위기로 전환됐다는 평가다.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에 1억1962만달러(우리 돈으로 1232억원)를, ... 법원 "해고자 포함된 노조신고 반려처분 정당" 해고된 공무원을 조합원으로 볼 여지가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설립신고서를 고용노동부가 반려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이승한)는 전공노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노동조합 설립신고 반려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행정관청은 일단 제출된 설립신고서와 규약의 내용을 기준으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