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월 재정집행 60조원..목표대비 128%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에 속도가 붙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이용걸 제2차관 주재로 '제6차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를 개최하고 2월 말까지 재정집행 실적이 총 60조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46조7000억원을 13조3000억원 초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재정집행률이 목표대비 139.9%를 달성한 것에 비해 다소 하락한 128.4%지만 두달 연속 목표 이상의 빠... "투자해" vs. "기다려봐" 정부와 한나라당이 연일 대기업들에게 투자와 고용을 늘려달라고 사정하고 있지만 대기업의 반응은 그다지 신통치 않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대기업의 투자를 촉구했다. 윤 장관은 "정부가 규제합리화를 통한 환경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기업이 지난해보다 투자를 확대한다면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추가로 지원하... 임금삭감, 기존직원·민간기업으로 '확산' 정부가 잡셰어링(일자리나누기)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대졸 초임삭감을 비롯해 임금 자진 반납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직원과 민간기업으로 임금 삭감 움직임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1일 "공공기관 대졸 초임삭감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이 많아 기존 직원의 급여도 함께 내리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공기업인 한국수... 윤증현 "위기극복, 정부가 앞장서야"(상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가 뼈를 깎는 노력으로 더욱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과천 정부청사에서 가진 제 6차 위기관리대책 모두발언에서 수출중심의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상황을 지적하며 "내수시장 확대를 포함한 경제구조의 변화 노력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세계 경기침체가 좀 더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