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반토막 수익 시중은행 '울상' 시중은행들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울상이다. 최근 수년간 호황을 누리며 승승장구했지만 지난해 들이닥친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순익이 반토막 난 것이다. 특히 일부 대형은행의 경우 순익이 1년 만에 10분의 1수준으로 '급전직하'하는 등 금융위기와 경기침체가 겹치면서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해 1조5108... 은행권, 예금금리 속속 인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2일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내리자 시중은행들도 예금금리를 낮추고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상품에 따라 연 0.20~0.50% 범위에서 예금금리를 인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 영업점장 전결금리가 만기 3개월 상품의 경우 연 3.10%에서 연 2.90%로, 9개월 짜리는 연 3.60%에서 연 3.10%로, 1년 만기는 연 3.70%에서 연 3.40%로 낮아진다. ... 외환銀, 5년만에 명예퇴직 실시 외환은행이 명예퇴직을 실시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 노사 양측은 지난 3일 명예퇴직에 합의하고 오는 9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명예퇴직 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 약 2000명이다. 명예퇴직이 실시되면 10년 이상 근속자는 30개월치 임금을, 20년 이상 근속자는 33개월치 임금을 받게 된다. 외환은행이 인력 감축에 들어간 것은 지난 2004년 외... 2차 구조조정 지연 ..주가 하락 주가가 1200선 회복에 실패하며 사흘만에 하락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17.49포인트(1.46%) 내린 1177.88포인트를 기록했다. 상하이 종합지수 등 아시아 증시의 강세와 외국인 매수로 코스피지수는 한달만에 12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선물시장에서 외국인 매수가 줄어들고 기관도 주식을 매도하면서 지수는 다시 하락했다. 다만 외국인은 오늘도 2000억원이 넘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