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병언, 세월호 과적 보고받고 '팔지 마라' 직접 지시"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현상수배 중)이 세월호 불법 증개축 등을 직접 지시했다는 관계자 진술이 확보되면서 유 회장에게 세월호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적용 가능성이 높아졌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가 25일 기소한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71) 등 5명의 진술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측은 유 회장의 승인을 받아 먼저 구입한 오하마나호와 복선운... 김한식 등 청해진해운 관계자 '업무상과실치사' 구속기소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김한식 대표(71) 등 청해진해운 간부 5명이 업무상과실치사 등으로 기소됐다. 세월호 침몰 참사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은 25일 김 대표 등 세월호 침몰 책임이 있는 청해진해운측 관계자들을 일괄 기소했다. 이번에 기소된 김 대표와 상무이사 김 모씨(63), 해무팀장 안모씨(60), 물류팀장 남모씨(56), 물류팀 차장 김모... 檢 '유병언과 함께 도피생활' 30대女 체포 세월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청해진해운 유병언(73)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유 회장과 함께 도피생활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30대 여성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전날 유 회장과 함께 도피 생활을 해온 것으로 보이는 30대 여성 신모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 여성에게 범인도피 혐의... '공천헌금' 논란 유승우 "부정있다면 의원직 사퇴" 부인이 공천 헌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된 사건의 당사자로 알려진 유승우 새누리당 의원이 제기된 의혹을 부인하고 "검찰에 출두해 필요한 내용을 진술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사진)은 26일 오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참담한 심경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날조해 구태적이고 악의적인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고 주장... 구원파 "유병언 최후까지 안 내놓는다" 대대적 반격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현상수배중)가 이끌고 있는 기독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검찰을 겨냥해 대대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구원파측은 이태종 구원파 평신도복음 신도회 임시 대변인을 통해 26일 오후 2시30분 경기 안성에 있는 금수원에서 '진실을 밝힙니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원파는 이날 성명서에서 금수원 압수수색 당시 확보한 현금,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