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태국 군부 "야간 통금 유지"..총선은 불투명 태국 군부가 쿠데타에 대한 국왕의 승인을 얻으며 정치개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 총선에 대한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제시하지 않으며 총선 실시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태국 군부의 쿠데타를 이끈 프라윳 찬오차 태국 육군 참모총장은 26일(현지시간) 군사정부에서 정치 개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간 통행금지도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로이터... 태국 군부, '레드셔츠' 체포..쿠데타 반대 시위 고조 태국 군부가 쿠데타 선언 이틀만에 상원을 해산한데 이어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지지세력인 '레드셔츠' 요원을 체포하기 시작했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군부는 동북부 콘깬주에서 레드셔츠 22명을 테러 모의 혐의로 체포했다. 폭탄과 탄약, 차량 등 400여점을 압수하기도 했다. 군부는 쿠데타 직후부터 5인 이상의 회동을 금지하고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통행금... 美, 태국에 350만달러 규모 군사 원조 유보 미국 국무부가 쿠데타가 발생한 태국에 대한 군사원조를 유보키로 결정했다. 23일(현지시간) 마리 하프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태국에 전체 원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50만달러 규모의 군사 원조를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추가로 700만달러 규모의 다른 원조 프로그램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유보된 원조 프로그램은 무기 구매 자금과 장교들...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 군부에 출석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쿠데타를 선언한 군부의 소환 요구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잉락 전 총리는 이날 여동생과 함께 방탄차량을 타고 태국 수도인 방콕의 군 시설에 출석했다. 이달 초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실각한 뒤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니와툼롱 분송파이산 총리대행과 일부 내각 관료들도 군부 소환... 태국, '여행자제지역' 상행 조정..항공업계 '예의주시' 23일 태국 군부가 쿠데타를 선언하면서 정부는 국내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업계도 사태에 주목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항공권 취소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며 "아직 갑작스레 항공권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상황이 늘지 않았다. 오늘 오후 이후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부에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