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산은에 내 자리 있겠나"..정금공 퇴사자 줄이어 통합산업은행 출범에 앞서 정책금융공사 해체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회사를 떠나는 정금공 직원들이 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일 산은과 정금공의 통합을 골자로 한 산은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사이 정금공 직원 5명이 퇴사했다. 정금공 관계자는 "이번에 산은법 통과이후 퇴사를 고민하던 직원들이 결정을 내리면서 자연퇴사율보다 늘... 구조조정 대기업 확대..은행들 허리 휜다 금융권에 여신이 많은 42개 대기업 계열 가운데 14곳이 구조조정을 받게된다. 이들 기업에 물려있는 금융권의 자금이 80조원에 육박해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채권은행은 42개 주채무계열 가운데 재무구조 상태가 좋지 않은 14개 대기업 그룹을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부터 새로 지정 관리되... 산은, 현대상선 2000억 지원..현대증권 매각 본격화 산업은행이 현대증권(003450) 등 금융자회사 매각방식을 확정하고 유동성을 선지원하면서 현대증권 매각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3일 현대그룹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현대증권 등 현대그룹의 금융자회사 매각 방식을 확정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18일 현대그룹과 현대증권 매각을 위한 매각자문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매각작업에 착수한 데 이어, 23일 투자안... 홍기택 회장 "산은, 정책금융 역할 확고히할 것" 홍기택 KDB산은금융지주 회장은 1일 "정책금융 대표기관으로서 산업은행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날 은행창립 60주년 기념사를 통해 "선진국의 문턱에서 정체해 있는 우리경제가 다시 한번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할 수 있도록 견인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민간금융기관들이 시도하기 어려운 업무나 시장조성이 필요한 분야를 중... 홍기택 "좀비기업으로의 자원 유입 사전에 차단" 홍기택 KDB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사진)은 선제적인 구조조정에 대해 "좀비기업으로의 자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게 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좀비기업이란 회생 가능성이 없이 정부나 채권단의 지원으로 간신히 파산을 면하는 기업을 뜻한다. 홍 회장은 이날 국가미래연구원 주최로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선제적 기업 구조조정 정책 세미나'에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