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아베의 숙제..'고물가 저성장' 시대 막아라 디플레이션 탈출을 고심하던 일본 정부가 새로운 고민에 빠졌다.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으로 물가 상승은 가시화되고 있지만 경제 성장이 보조를 맞추지 못해 아베노믹스가 반쪽의 성공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로이터통신)2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와타 키쿠오(사진)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전일 도쿄의 한 연설에서 "일본 경제는 낮은 실질 성장...  일본, 22개월째 무역 적자..수출 개선은 '요원' 일본이 22개월 연속 무역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979년 이후 가장 긴 적자다. 적자 규모가 크게 감소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었지만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앞으로의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특히 일본 경제 회복의 중심에 놓여있는 수출의 개선이 여전히 요원하다. 엔화 가치 하락이 수출 증가로 직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엔저 기조의 약화는 수출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한다. 결... 일본, 22개월째 적자 행진..수출 5.1% 증가(상보) 일본이 22개월째 무역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21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의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1.8% 증가와 사전 전망치 4.8% 증가를 모두 상회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9.8%, 유럽엽합(EU)으로의 수출이 12.7% 증가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1.9% 늘어나는데 그쳤다. ◇일본 수출 증가율 변동 추이(자료inv... 부진의 늪에 빠진 日증시, 반등의 출구는 어디? 일본 증시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에만 1.5% 넘게 하락하는 등 지난 5개월간 12%나 위축됐다. 지난해 50%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글로벌 증시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였던 것이 무색할 정도다. 19일에도 일본 증시는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는 오후 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44.45엔(0.32%) 내린 1만4052.14를 기록 중이다. 4거래일째 약세... 일본, 5월 로이터 단칸지수 19..소비세 인상 여파 일본 정부의 소비세율 인상으로 기업들이 투자 활동이 소극적으로 돌아섰다. (사진뉴스토마토DB)19일 로이터통신은 5월 일본의 제조업 단기경제관측(단칸)지수가 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7년여만의 최고치에 올랐던 직전월의 25에서 크게 물러난 결과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 단칸지수도 14로 전달의 21에서 3분의1가량 위축됐다. 로이터 단칸지수는 일본 기업들의 체감 경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