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객선 안전항해 능력 없이 항해 중 사고..보험사 책임 없어" 선박 충돌사고에서 선박 장비의 고장이나 승무원이 승선기준 수를 채우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된 경우 감항성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한 사고로 계약시 이를 면책사유로 정했다면 해상보험자는 보험금을 지급할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세월호 사건에 대한 소송 진행을 앞둔 가운데 해상보험사의 책임 기준을 제시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대법원 2부(주심 이... '뇌물검사' 김광준 징역 7년 확정 유진그룹 등으로부터 10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광준 전 서울고검 검사(52)에게 징역 7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9일 뇌물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전 검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7년과 벌금 1억원, 추징금 4억51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전 검사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58)과 유순태 EM미디... 이재현 CJ그룹 회장, 서울대병원 퇴원 후 재수감 신장이식 거부반응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이재현 CJ그룹회장이 재수감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병세가 호전돼 27일 오후 서울구치소에 다시 수감됐다. 이 회장은 신장이식 이후 혈중 면역억제제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는 등 거부반응 조짐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었다. 이 회장은 구치소 수감 중에도 건... 김기춘, 심재륜 전 고검장 '명예훼손 혐의' 고소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심재륜 전 고검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수봉)는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이 연루된 ‘오대양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김 실장이 심 전 고검장과 문화평론가 김갑수씨, 언론사 기자 등을 고소한 사건을 지난 29일 ... 檢 '유병언 도피 기획' 이재옥 해마토이사장 구속영장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옥(49) 해마토센트릭라이트재단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지난 26일 밤 11시쯤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에서 체포한 이 이사장에 대해 특경가법상 배임 및 범인도피은닉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이 이사장이 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