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국선변호인 선정사건 항소이유서 통지받은 날부터 20일 내 제출" 형사재판에서 법원이 직권으로 국선변호인을 선정했다면, 국선변호인이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하면 족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형사소송법상 항소인이나 변호사는 법원으로부터 소송기록 접수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항소이유서를 항소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법원이 국선변호인을 직권으로 선정한 경우 당사자가 변호인... 법원 "졸다 중앙선 침범한 가해자도 보험금 받을수 있어" 졸음운전으로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라도 중대한 과실이 없었다면 보험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차행전)는 허모씨(56)가 "보험급여 450여만원 환수조치를 취소하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환수고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고의 발생을 인식하고도 ... 애플, 삼성 2차 특허소송 "배심재판 다시 열어달라" 애플이 이달 초 열린 삼성전자(005930)와의 2차 특허소송과 관련해 배심 재판을 다시 열어줄 것을 미 재판부에 요구했다. 이는 통상적 소송 진행절차에 따른 것으로 애플의 요구가 실제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미국 연방법원 전자사건기록(ECF)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 특허침해 사안별로 기존 평결을 ... 법원 "러브젤은 의약품..성인용품점 판매시 약사법위반" 성기능 보조제 일명 '러브젤'은 의약품이므로 약국이 아닌 곳에서 판매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재판장 최종두)는 약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인용품점 업주 박모씨(35) 등 3명에게 원심과 같이 유죄를 인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러브젤이 의약품이라는 기준이 없는 상태임을 고려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김지하 시인, 국가 상대 '위자료 35억' 손해배상 소송 유신시절 '민청학련', '오적필화' 사건에 연루돼 억울하게 7년여간 옥고를 치른 김지하 시인(73)이 재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뒤 최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부인, 장남과 함께 국가를 상대로 "위자료 35억원을 지급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냈다. 김씨는 "국가의 불법적인 감금조치 등으로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