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훈민정음 해례본' 절취사건 피고인 무죄 확정 훈민정음 해례본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배모씨(51)에 대해 무죄가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29일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배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가 운영하는 골동품 가게에서 해례본으로 보이는 고서를 발견했을 당시 그 고서가 국보 70호 동일판본인 훈민정음 해례본임을 알... 지적장애인 사체 12년간 방치 전 목사 징역 확정 복지법인을 운영하면서 친자로 입양한 지적장애인이 병들어 사망했는데도 병원에 방치하고 수용된 지적장애인들을 상습 학대한 전 목사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 장 모씨(70)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법률상 또는 조리상 망인들의 장례를 치를 ... 선진국 산재정책은 '그림의 떡'일까 앵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한달하고도 열흘이 넘었는데요. 이후로도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의 잇따른 사고로 '산재공화국'이라는 오명이 유행어처럼 다시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정부의 산재 관리 역량은 지난 10년 간 오히려 악화했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 방글아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자: 네, 정부... 대법 "친일인사 고종 사촌동생 후손 땅 국가귀속 정당" 친일인사로 분류된 고종황제 사촌의 후손이 정부의 친일재산귀속결정에 반발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패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조선왕실인사인 이재완 아들 이달용의 후손 이모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국가귀속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 대법 "'상관모욕·군납비리 유언비어 유포' 군무원 해임처분 정당" 직속상관을 모욕하고 군납비리 사건에 관한 유언비어를 국회의원과 기자들에게 배포한 군무원에 대한 해임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품위유지의무 위반 및 복종의무 위반 등의 사유로 해임처분을 당한 해군 군무원 이모씨(54)에 대한 상고심에서 "해임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취지로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