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국 "일부 지방은행 지준율 인하" 중국 정부가 일부 지방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를 시사했다.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금융 미세 조정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사진로이터통신)3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리커창(사진) 국무원 총리는 국무원 정례 회의를 마친 후 성명을 통해 "일부 지방은행의 지준율을 적절한 수준으로 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소 기업이나 지방 거주자들에 대한 대출 규모를 ... 중국 4월 제조업체 순익 9.6% 증가..전월비 둔화 중국 제조업체들의 순익 증가율이 소폭 둔화됐다. 28일(현지시간)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제조업체들의 순익이 전년 동기대비 9.6% 증가한 4686억위안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10.7% 증가에서 조금 물러난 결과다. 1월부터의 누적 순익은 10% 증가한 1조8000억위안으로 확인됐다. 1~3월의 10.1%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4개월 동안 전체 41개 ... 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부동산의 '황금시대'는 끝났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 내에서도 부동산으로 큰 돈을 벌었던 황금시대가 끝이 났다는 폭탄 선언이 나올 정도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완커(영문명 차이나반케)의 위량 사장은 "부동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돈을 벌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완커 역시 성장이... 리다오쿠이 "중국 경제, 자전거 타기와 같아" 중국 경제를 자전거 타기에 비유한 의견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사진바이두백과)19일(현지시간) 중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최근 항저우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을 지냈던 리다오쿠이(사진) 칭화대학교 교수는 "중국 경제는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며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야만 넘어지지 않고 탈 수 있다"고 말했다. 너무 빠르면 위험하고 느리면 넘어질 수 있다는... 中경제, 먹구름 여전..저성장 우려 심화(종합) 중국 경제에 먹구름이 걷히지 않고 있다. 생산에서 투자, 소비에 이르기까지 경제 면면이 모두 부진해 저성장 우려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 13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의 산업생산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전 전망치 8.9% 증가와 전달의 8.8% 증가를 모두 하회한 결과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사전 전망치이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