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내 석유제품, 정유사 폭리로 '비싸' 국내 석유제품 가격변동이 정부의 관리소홀과 석유공급업체간의 담합·폭리 등으로 국제원유 가격과의 연동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휘발유와 경유, 액화천연가스(LPG) 등 석유제품은 서민경제에 영향력이 높은 공공재 성격의 상품임에도 소비자에게 불합리한 국내 유통·가격구조 때문에 가격이 투명하게 결정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12일 공정위원회 등에 ... 공정위, 올해 첫 '소비자정책위원회' 개최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13일 서울 서초구 공정위 본관 회의실에서 관련부처 장관과 소비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제1차 소비자정책위원회(위원장 백용호 공정위원장, 이기춘 서울대 명예교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올해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이 심의·의결되고 공정위의 소비자 지향성 평가사업 시행방... 신규·계열편입회사 공시의무 완화 오는 13일부터 자산규모 5조원이상의 대규모 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신규로 지정됐거나 연도중 편입된 비상장회사의 정기공시는 연 1회로 완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복잡한 공시규정에 따른 경미한 공시의무 위반 사례가 빈번하다는 지적에 따라 '비상장회사 등의 중요사항 공시에 관한 규정(이하 공시규정)'의 일부를 개정해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 대기업 하도급 대금결제 조정 거부 '과징금' 이달부터 하도급업체의 대금결제 조정신청 협의를 거부하거나 불성실한 협의를 한 원사업자에게는 벌점이나 과징금을 부과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일 납품단가 조정협의 의무제 도입을 골자로 한 '하도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수급사업자의 하도급 대금 조정신청을 원사업자가 정당한 이유없이 협의를 거부하거나 게을리하면 벌점이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 상호출자 제한 기업 계열사 줄어든다 상호출자가 제한되는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인 40개 기업집단의 계열사수가 지난 2일 현재 1044개로 지난달에 비해 5개가 줄었다. 반면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의 중핵회사가 자산 2조원이상의 타회사에 당해회사의 순자산 40%범위까지 출자하는 14개 회사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의 계열사는 618개로 지난달보다 1개사가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6일 발표한 '2월중 상호출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