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전히 못 미더운' 두산 유희관, 조기 강판..4.2이닝 7피안타 3실점 두산 투수 유희관(28)이 최근 부진한 모습을 완벽히 씻지 못했다. 결국 승리투수에 오를 요건을 채우지 못한 상황에 마운드를 떠났다. 유희관은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서 101개 공을 던지며 '4.2이닝 7피안타 5볼넷 1탈삼진 3실점(3자책)'의 부진한 기록을 써냈다. 유희관이 오현택에게 마운드를 넘겨준 때는 2사 1, 3루 실점... '김상수 끝내기' 삼성, 두산에 6-7 역전승하고 두산전 2연패 탈출 양팀의 선발 투수가 각각 3회도 가지 못하고 조기 강판된 가운데 롱 릴리프 계투들의 투구가 이어졌다. 갑작스레 전개된 이같은 경기 진행의 변동을 이겨내고 결국 승리를 기록한 팀은 선두팀이자 홈팀인 삼성이었다.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상대의 홈 경기에서 6-7의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선취점은 두산이 기록했... 삼성 장원삼, 허리 통증으로 3회 조기교체 올해 다승 부문 선두를 질주 중인 삼성 투수 장원삼이 2회가 종료되고 허리 통증으로 조기 교체됐다. 예상하지 못한 강판이다. 장원삼은 14일 대구구장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서 32구를 던지며 '2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의 성적을 거뒀다. 상대에게 선취점을 내주긴 했지만 이날의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2회에 2점을 내주긴 했지만... 두산 이재우, 삼성전 1.2이닝 3실점 '조기 강판' 두산 오른손 투수 이재우(34)가 시즌 첫 승리 도전에 실패했다.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2회를 채우지도 못한 상황에 이날 마운드를 떠나야만 했다. 이재우는 1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서 47개 공을 던지며 '1.2이닝 4피안타 2볼넷 2사사수 1탈삼진 3실점'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재우가 노경은에게 마운드를 넘겨준 때... '두산-삼성 경기' 대구야구장, 올해 7번째 매진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오후 5시부터 대구구장서 시작된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입장권 1만장이 오후 5시30분 모조리 팔렸다고 밝혔다. 삼성의 홈 야구장 매진은 올해 일곱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