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크라 가스대란 우려 현실화..러 "가스 선불제 시행"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3차 가스협상마저 결렬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가스공급 중단이 현실화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유럽연합(EU)이 함께한 3자협상이 최종 결렬되며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해) 선불 공급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미리 지급한 금액에 해당하는 가스... 우크라 비행기 공격..서방 추가재재 압력 '가중' 페트로 포로센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사진)이 수송기 격추 사건이 벌어진 이후 서방측에 러시아 추가 제재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동부 사태가 누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러시아를 더 강하게 제재해야 한다는 주장이 재부각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3일 루한스크에서 4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일류신(IL)-76 수송기가 반군의 공격에 추락한... 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협상 재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밀린 가스 대금과 향후 공급할 가스 가격에 대한 협상을 재개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가스협상에 실패했으나 15일에 다시 협상을 재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러시아는 오는 16일까지 우크라이나가 밀린 가스대금 중 최소 19억5000만달러를 갚지 않으면 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16일부터는 ... 친러 반군, 우크라 수송기 격추..최소 49명 탑승 우크라이나 정부군 수송기가 친러시아계 분리주의 민병대의 공격에 격추됐다. ◇친러 민병대 대원 (사진로이터통신)13일(현지시간) CNN은 동부 루간스크주에서 최소 4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일류신(IL)-76 수송기가 반군의 공격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테러집단이 대구경 기관총으로 정부의 공군기를 향해 사격했다"고 발표했다. 사상... 러·우크라이나 정상, 전화통화..동부 사태 해소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센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화로 동부의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로센코 대통령(오른쪽)과 푸틴 대통령 (사진로이터통신)12일(현지시간) 러시아 경제뉴스인 인터팩스 뉴스는 양국 정부 인사의 발언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이 긴장완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고 보도했다. 안드레이 데쉬차 우크라이나 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