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한변협, "'간첩사건 증거조작'은 범죄행위"..국회 청문회 촉구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위철환)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사법제도 근간을 훼손한 엄청난 범죄행위"라며 국정원과 검찰, 법원, 언론을 비판했다. 대한변협은 지난 3월 이번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인권위원회 내에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2개월간 조사해 온 결과를 17일 밝혔다. 조사단은 "국정원 합동신문센터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 외환銀 노조, 직원정보 불법유출 하나금융 고발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직원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했다는 이유로 나금융지주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 17일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하나금융지주가 그룹비전 교육을 강요하는 과정에서 외환은행 직원 개인정보가 직원동의 없이 유출되도록 하여 개인정보보호법 제17조 등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사진외환은행 노조) ... 법원, 'NLL 대화록 유출' 정문헌 의원 정식재판 회부 법원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유출 의혹' 사건과 관련, 새누리당 정문헌(48) 의원을 정식재판에 회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이상용 판사는 17일 공공기록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정문헌 의원에 대해 "공판절차에 의한 신중한 심리가 상당하다고 인정돼 약식명령을 하는 것이 부적당하다"며 정식재판에 회부했다. 검찰은 지난 9일 정 의원에 대해 벌금 500만원... 유병언 측근 8명 첫 재판..일부 피고인 "배임 고의 없었다"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경영비리와 관련, 핵심측근 8명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일부 피고인들은 배임의 고의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재판장 이재욱)는 16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송국빈(62) 다판다 대표 등 8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을 받은 피고인은 송 대... 4050 직장인 "은퇴 두렵다..계속 일하고 싶다" 4050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은퇴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경제적 이유로 은퇴 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16일 4050 직장인 312명을 대상으로 복수응답이 가능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 대상 중 87.2%가 '은퇴가 두렵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로는 '은퇴 후 삶을 아직 준비하지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