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의협 보궐선거 종료..투표율 28.9% '역대 최저' 제38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18일 종료된 가운데, 28.9%의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 이번 선거에서 총 유권자 3만6083명 중 1만448명이 투표에 참가해 28.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투표율은 의협회장 선거에 직선제가 도입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투표 방식별로 보면 우편 투표는 2만8241명의 유권자 ... '내우외환' 의협, 의료민영화 대정부 전선 구축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노환규 전 회장에 대한 사상 최초의 불신임안이 가결되면서 내분에 휩싸인 의협은 회장 보궐선거를 통해 흐트러진 조직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각오다. 아직 조직이 채 재정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이전 의협과의 협의를 깨고 강공 드라이브를 걸면서 다급하게 대응전선을 꾸리는 모양... 의료 민영화 논란 재점화..복지부, 의료법인 부대사업 진출길 마련 보건복지부가 10일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진출 확대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영리 자법인 설립 운영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발표하면서 이를 둘러싼 이해 당사자 간의 견해가 뚜렷이 엇갈리고 있다. 복지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 등 의료관광 활성화, 환자·종사자 편의 증진, 의료기술 활용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 병·의원 진료비 내년부터 평균 2.22% 오른다 병·의원 등의 진료비가 내년부터 평균 2.22% 인상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5개 의약단체와 2015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지난 2일 체결하고 3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평균 인상률은 2.22%으로 전년 2.36%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추가 소요재정은 6718억원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4대 중증... 노환규 전 의협회장 가처분 기각..보선 예정대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제기한 임시대의원총회 탄핵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끝내 기각됐다. 이에 따라 새 회장을 뽑기 위한 보궐선거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황윤구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2일 노 전 회장이 제기한 회장 불신임안 대의원총회 의결사항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앞서 노 전 회장은 대의원총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