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정치연합 "'상설특검 1호', 간첩증거 조작사건"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늘부터 발효되는 상설특검법의 첫 적용대상을 '서울시 공무원 간첩증거 조작사건'으로 정했다.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19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상설특검 법에 따라서 국정원, 검찰, 외교부 등 외국 정부의 공문서를 위조해 재판 증거를 조작한 사건에 대한 수사 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당론으로 채택했다. 관련 의안을 직접 준비하고 있는 ... 유우성 첫재판 "나는 한국인 유우성..리우찌아강 지워달라" '서울시 간첩공무원 사건' 피고인 유우성씨(33)가 대북송금 혐의로 추가기소돼 출석한 법정에서 자신의 국적인 한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참여재판으로 유무죄를 다투겠다고 주장했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용관) 심리로 열린 첫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한 유씨는 "'리우찌아강'이란 이름은 사용하지 않는다"며 "검찰에 '리우찌아강'이란 이름을 지워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변협, "'간첩사건 증거조작'은 범죄행위"..국회 청문회 촉구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위철환)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사법제도 근간을 훼손한 엄청난 범죄행위"라며 국정원과 검찰, 법원, 언론을 비판했다. 대한변협은 지난 3월 이번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인권위원회 내에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2개월간 조사해 온 결과를 17일 밝혔다. 조사단은 "국정원 합동신문센터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 유우성, 대북송금사업 재판 참여재판 신청 간첩공무원 사건의 당사자 유우성씨(34·중국명 리우찌아강)가 불법 대북송금 혐의로 추가기소된 사건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심리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3일 법원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27일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용관)에 국민참여재판 신청서를 냈다. 재판부는 오는 18일 오전11시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유씨의 변호인과 검찰 측 의견을 종합해 ... 檢, 유우성씨 '대북송금·공무집행방해' 혐의 기소 최근 간첩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유우성(34)씨가 이번엔 대북송금 사업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이두봉)는 유씨를 중국에 있는 외삼촌과 함께 국내 탈북자들 돈을 북한 탈북자 가족에게 보내는 일명 '프로돈' 사업을 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유씨가 국내 탈북자들에게 13억1500만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