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B 경영진 징계 결정 연기..당국·금융사 '동상이몽' 신용카드 고객 정보유출, 전산시스템 교체 내분사태 등 각종 금융사고와 내부통제 부실에 대한 금융사 임원들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다음달로 연기됐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임영록 KB금융(105560)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징계안도 결론이 나지 않았다. 징계안 연기를 놓고 당국은 심의 시간이 부족했을 뿐이라고 선을 긋는 반면 금융사... 금감원, 맥쿼리운용 징계 다음 제재심서 논의 자산운용사 지위를 이용해 '채권파킹' 등 채권 불공정거래 혐의를 받고 있는 맥쿼리투자신탁운용(옛 ING자산운용)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 결정이 연기됐다. 26일 금융권의 눈이 이날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 쏠린 가운데 금감원은 금융투자 부문의 징계 건으로 관심을 모았던 맥쿼리운용에 대한 안은 다음 제재심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KB금융(105560)을 비롯한 대규... 대형사, 비감사업무보수 비율 65% 달해..독립성 저해 우려 대형사들이 외부감사인의 비감사업무에 지급하는 보수 비율이 최근 60%를 웃도는 등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결과가 감사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외부감사인의 비감사업무는 감사 독립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에 따라 국내에서는 국내외 법인 설립 및 M&A 관련 자문, 세무 컨설팅, 내부시스템, 사업구조 개편 자문 등... '심판의 날' 임영록·이건호, 막판 소명으로 징계 낮추기 총력 최종 심판의 날이다. 신용카드 고객 정보유출, 도쿄지점 부당대출, 전산시스템 교체 관련 내분사태 등 각종 금융사고와 내부통제 부실에 대한 징계 수위가 26일 열리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은 임영록 KB금융(105560)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징계 수위가 초미의 관심사다. 중징계로 확정되면 조직의 수장으로서 거취가 불투명해진... 은행주, 동부그룹 충당금 부담 '제한적'-KB證 KB투자증권은 26일 은행주에 대해 동부그룹 관련 충당금 부담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채권단과의 자율협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동부제철(016380)에 대한 은행권 여신은 지난 19일을 기준으로 1조6744억원 수준"이라며 "이 중 상장은행의 여신은 2858억원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은 ... 통신주, 2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기대-KTB證 KTB투자증권은 26일 통신업종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와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송재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통신업종의 합산조정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하고, 전 분기 대비 96.9%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가입자당 평균 매출(APRU)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했... KB 임원들, 금감원 제재심 대거 참석.."막판 소명 총력" 오는 26일 카드 고객정보 유출과 KB사태 등을 다루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은 KB금융(105560)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가 확정되면 사실상 '사퇴 권고'이기 때문에 막판 뜨거운 설득이 예상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영록 회장, 김재열 전무 등 KB금융 임원과 이건호 행장 등 국민은행 임원들은 내일 오후 열리는 금감... 은행주, 금융시스템 안정화 국면..'비중확대'-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은행주에 대해 금융시스템은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은행업 주가는 수익 모델 악화 과정에서 확보된 '시스템 안정'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은행업종의 경우 공익성 강조로 예대금리차(NIS), 순이자마진(NIM)이 축소된 가운데 이익 안정성은 더 높아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 금융지주, 2분기 실적 호전..NIM·충당금 안정 덕분 국내 4대 금융지주의 2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이자마진(NIM)이 안정권에 들면서 이자이익이 회복됐고, 대기업 부실에 따른 충당금 부담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드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영업정지 후유증에서도 벗어났다. 2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086790)의 2분기 순이익이 3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분기 순이익 1... 은행주, 당분간 박스권 흐름 전망-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18일 은행주에 대해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은행업종 주가는 현재 박스권 추세인데 당분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은 올라오고 있지만 시장 기대치가 너무 높고, 은행의 살림살이도 좀처럼 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