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조퇴 투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법외노조 판결에 따른 정부의 후속조치에 반발하며 예정대로 '조퇴투쟁'에 나섰다. 전교조는 27일 오후 3시쯤 서울역에서 조합원 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 교사 결의대회를 열고 "전교조의 법외노조화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가 단체행동에 나서는 것은 2006년 10월 교원평가제 등에 반대해 벌인 연가투쟁 이후 8년만이다. 전교... 법원 "노조 아닌 전교조, 단체교섭권 없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법원에 단체교섭권을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노조 지위를 박탈당한 뒤라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조영철)는 전교조가 서울시사립학교 단체교섭협의회 등 사립학교 119곳을 상대로 낸 단체교섭응낙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최근 전교조가 법외노조 통보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한 ... 새누리 연일 전교조 압박 "구원파 행태와 다를 바 없다" 새누리당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을 향해 연일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물론 이례적으로 전당대회 출마자까지 전면에 나서 전교조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전교조가 법외노조 판결에 반발하며 대정부 투쟁을 선언한 이후 비판의 수위를 점차 높여가고 모양새다. 전당대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홍문종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기... "김명수, 교원대 정교수 승진 때도 표절논문 제출"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이 확대되고 있다. 교원대 부교수 승진심사 당시 표절 논문을 제출했다는 의혹에 이어, 정교수 승진심사에서도 같은 행태를 반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7일 김 후보자가 지난 2002년 정교수 승진심사에서 대표 연구업적으로 제출한 논문이 2000년 발표한 김 후보자 자신의 논문을 상당부분 베낀 것... 전교조 "조퇴투쟁, 학생 학습권 침해 없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6일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다음날 조퇴투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이날 성명서에서 "우리는 조직 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전교조 법외노조화 처분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조퇴투쟁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조퇴투쟁은 정부의 부당한 조치를 비판하는 교사들이 취할수 있는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