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문)박원순 서울시장 취임사 '사람이 희망이다'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취임과 함께 새로운 4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재난과 궁핍으로부터 안전하고, 불필요한 경쟁으로부터 자유롭고, 도시의 경제적 성장이 시민 모두의 보람이 되는 ‘시민특별시’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또 "건물과 시설, 건설에 집중하던 낡은 경제, 외형적 성장에서 벗어나, 그 모든 것의 주인인 사람에게 집중하는 새... 與 혁신위, '상설 인사검증기구' 설치 건의 여권 내 혁신과 쇄신을 위해 출범한 새누리당 혁신위원회 '새누리를 바꾸는 혁신위원회'(이하 새바위)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당내 상설 인사검증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인사검증기구는 구체적으로 ▲부동산 투기 ▲이중국적 ▲병역 ▲논문 표절 등 현행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되는 사안을 다룰 예정이며 여당 소속 현역 의원과 당협위원장이 우선 검증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박원순 "안전·복지·창조경제 기반 '사람 위한 서울' 만들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람’ 중심의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1일 취임식에서 "서울은 따뜻하고 안전하고 희망과 꿈이 있는 사람제일의 도시, '사람특별시'로 나아간다"고 밝히고 새로운 서울의 기반을 '안전', '복지', '창조경제'라고 규정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를 예를 들며 "시민이 생명과 생활에 대한 걱정 없이, 꿈과 희망을 키우도록 돕는 일, 이것이 서울시가 존재하... 경제정책 이미 최경환 손에 있다 굴러들어올 돌이 벌써부터 박힌돌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얘기다. 아직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조차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경제정책의 방향이 그의 손에서 결정되고 있다. 부동산 정책은 취임도 하지 않은 그의 생각이 이미 반영되어 변화하고 있고, 각종 규제완화정책도 드라이브가 예고돼 있다. 향후 계획된 경제정책의 큰 ... '시민과 어깨동무'..박원순 서울시장 눈높이 취임식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식에서 서울 시민들의 거리를 더 좁혔다. 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박원순 시장 2기 취임식에는 벽이 없었다. 시청 앞을 지나가는 사람은 누구나 박 시장과 어깨동무를 하거나 포옹을 할 수 있었다. 단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시간이 모자랐을 뿐이다. 취임식 진행도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사회는 취업준비생인 한주리(24)씨, 애국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