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蔡 혼외자' 재판 前청와대 행정관 "공황상태서 자백" 혐의 부인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알려진 채모군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오영 청와대 전 행정관과 조이제 서초구청 국장, 국정원직원 송모씨가 범죄사실 모두를 부인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심규홍)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조 전 행정관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청와대에서 감찰을 받는 동안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자백을 한 것"이라며 "... 채동욱 동창생, 혼외자 후원 인정.."사건배경 고려 양형 참작해달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고교 동창 이모씨(55)가 횡령한 회사돈으로 혼외자 채모군을 후원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건의 발단이 된 배경을 양형에 참작해 줄 것을 주장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용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이씨는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다만 채 총장의 혼외자 채군에게 1억2000만원을 두 차례에 걸쳐 송금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돼 ... 서울중앙지법 '채동욱 사건' 3개 재판부에 배당 채동욱 전 검찰총장(55·사법연수원 14기)의 혼외자 의혹 사건이 일괄 배당됐다. 재판부 면면이 대형 사건들을 처리해온 재판부로 주목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채 전 총장의 내연녀 임모씨(55)와 아들 채모군(12)의 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기소된 조이제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과 국정원 정보관(IO) 송모씨, 조오영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사건을 ...  檢 '채동욱 혼외자' 사실상 인정..靑 뒷조사는 "정당한 감찰" 앵커 : 지난해 9월 이었습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게 혼외 아들이 있다는 조선일보 보도가 나오면서 검찰 안팎에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채 전 총장은 취임 5개월 만에 사퇴했고, 이를 둘러싼 각종 고소 고발 사건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검찰이 8개월만인 오늘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 짓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