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KB금융 제재 연기..17일에 재심의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KB금융지주에 대한 징계결정을 다시 미뤘다. 오는 17일에 KB금융 관련 징계대상자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질 전망이다.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에서 8건의 안건 중 7건을 의결했지만 국민은행 안건에 대해선 의결을 하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제재심에서는 국민은행의 도쿄지점 부실 대출과 국민주택기금 횡령건에 대한 제재에 결론을 ... 2주째 제재심 참석하는 이건호 행장 "열심히 소명하겠다"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 참석하는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열심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3일 오후 금감원 제재심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번(지난달 26일)과 오늘은 안건이 다르다"며 "(안건) 내용에 대해서는 얘기를 못 하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 행장은 지난달 26일 국민은행 전산시스템 교체 갈등과 KB국... 시간 번 'KB금융-당국', 다음 제재심까지 장외 기싸움 각종 금융사고에 대한 금융사 임직원들의 징계를 결정하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다음 달로 미뤄지면서 감독당국와 KB금융지주가 장외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소명 진술을 끝낸 KB금융(105560)은 이제 감사원과 공정거래위원회 등 외부변수에 힘이 실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에 따라 중징계의 근거가 되는 유권해석이 흔들릴 수 있어 당국은 다음 제재심까지 반박자...  금융사 대규모 징계 결론, 7월로 미뤄질 듯 앵커 : 오늘 금융당국이 카드 고객정보 유출과 부당대출 등 각종 금융사고를 일으킨 금융사 임직원들에 대한 징계를 결정합니다. 징계 대상 임직원만 200여명에 달합니다. 징계 대상자는 너무 많고 시간 없어 최종 결정은 다음달로 연기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상황이 어떤게 전개되고 있는지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종용 기자. 기자 : 오늘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 이건호 국민은행장 "향후 거취 고민 안해봤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향후 거취 문제에 대해 아직 고민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도쿄지점 불법대출과 전산시스템 교체 문제 등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은 이 행장은 26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중징계 방침이 과하다고 생각했으니 소명하는 것"이라며 "(향후 거취에 대해) 아직까지 고민해보지 않았고 입에 올릴 이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