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실제 출생지로 승진 지역비율 맞춘 국정원 직원 해임은 부당"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의 지시로 승진자 지역비율을 맞추기 위해 승진대상자의 인사자료상 출생지가 아닌 실제 출생지로 인사기록을 변경했다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취임 후 해임된 국정원직원이 복직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전 국정원 인사과장 김모씨가 "국정원장의 승인을 받아 승진대상자의 출생지 기록을 변경했다가 복구한 것을 잘못으로 보고 해임 ... 檢, '개인비리' 원세훈 항소심 징역 3년 구형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별개의 개인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3일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강영수) 심리로 열린 원 전 원장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과 추징금 1억2000여만원과 미화 4만 달러 등을 구형했다. 검찰은 "국가 최고 정보기관의 수장인 피고인이 재직 당시 건설업자에게서 청탁을 받고 금품... '대선개입' 원세훈 재판부, 내달 말 선고할 듯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원세훈 전 원장에 대한 판결이 이르면 7월말 선고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범균)는 23일 당초 오는 30일로 예정한 원 전 원장의 결심공판을 다음달 14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통상 결심 공판 후 2주를 전후해 선고공판이 열리는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8월 초에는 원 전 원장의 혐의에 대한 유무죄가 갈릴 것으로 보... 원세훈 "DJ 햇볕정책, 북 핵실험으로 이어져"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북한의 핵실험으로 이어졌다는 등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현직에 있을 때 부하직원을 상대로 한 발언이 16일 법정에서 공개됐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범균)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으로 기소된 원 전 원장을 피고인 신문했다. 검찰은 이날 원 전 원장이 2009년 전부서장회의에서 군에 보급할 안보교육자... '개인비리' 원세훈 항소심 변호인 교체..증거능력 흠결 주장 건설업자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원세훈(63) 전 국정원장이 항소심에서 변호인을 교체하고 일부 증거에 대한 증거능력 흠결을 주장했다. 9일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강영수) 심리로 열린 원 전 원장의 알선수재 항소심 공판에서 새롭게 선임된 노영보(60·사법연수원 10기)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검찰이 제시한 시제금고 엑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