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차떼기 스캔들'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 "늘 송구스러워"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15일 과거 한나라당의 이른바 '차떼기 스캔들' 연루 사실에 "이유나 경위야 어쨌든 지난 시절 불미스러웠던 일은 늘 국민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일대사 업무를 마치고 귀국하던 이 후보자는 "당시 상황 등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소상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 문창극 "위안부 발언 상처받으신 분에 진심으로 사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사퇴 표명은 없었다. 문 후보자는 15일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 사무실 출근길에서 자신의 위안부 발언 논란과 관련 "본의와 다르게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다. 그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 15일 서울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자신의 과거 발언... '고공행진' 돼지고기값, 9월 추석이후 안정 최근 가격 폭등으로 식탁물가를 위협하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이 9월 추석 이후에나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따라서 당분간 돼지고기 값의 고공행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축산관측 6월호에 따르면 이번달 돼지고기 지육가격은 탕박(털을 제거한 돼지고기) 기준 kg당 5100~5300원으로 가격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 사찰에, 연행에, 교사 징계에..정부가 사태 악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19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며 눈물을 보이는 등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부가 하는 행동들은 도리어 사태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 경찰은 희생자 유가족들을 미행하다 덜미가 잡히고, 지난 주말 열린 추모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무차별 연행해 논란을 자초했다. 19일 밤 경기 안산에서 전남 진도로 향하던 유가족들은 ... 朴대통령, 세월호 가족 만나 "정부 부족한 부분 다시 한 번 사과"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세월호 참사 가족 대표 17명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이번 참사로 불거진 여러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후 4시 50분쯤부터 시작된 면담은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먼저 "그동안 정부가 구조 수색과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여러 가지에서 서운하다는 생각을 하셨으리라 생각이 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