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배당시즌, 외국인 몫 재투자 여지 크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배당금 지급 시즌이 다가오면서 주식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금의 경우 자칫 달러 수요로 이어져 외환시장을 요동치게 할 수 있는데다가, 이는 곧 환율에 민감한 국내 증시도 뒤흔들 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다. 17일 시장 안팎에 따르면,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등 국내 주요 기업들 대다수가 다음달 중순을 전... SK주총, 현금배당 9400원 확정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꿋꿋하게 1조2776억원대의 당기 순익 규모를 달성한 SK텔레콤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SK텔레콤은 13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SK텔레콤 보라매 사옥에서 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주총회가 승인한 SK텔레콤의 지난해 재무제표는 매출 11조6746억원, 영업이익 2조599억원, 당기 순이익 1조... (투자Box)"SK, 자회사 실적향상 기대" 유진투자증권은 6일 SK에 대해 "자회사들의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13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손지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해운의 경우 지난해 상당수 자회사의 영업실적이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며 "작년 3분기 영업환경악화와 대규모 외화손실로 인해 기록했던 지분법적자가 4분기에는 큰 폭의 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