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숨진 '재력가' 돈 받은 검사 직무정지..1780만원 받아 서울 강서구 재력가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피해자 송모(67)씨가 현직 검사에게 2000만원에 가까운 돈을 건넨 기록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신빙성을 조사중이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송씨가 작성한 금전출납 장부에 현직 검사 A씨에게 10차례에 걸쳐 1780만원을 전달한 기록을 확인하고 수도권 검찰청에 부부장검사로 근무 중인 A씨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15일 밝혔다. ... '유병언 도피조력' 김엄마 등 유병언 측근 지명수배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행각을 적극 도운 유 회장의 핵심측근들에 대해 지명수배가 내려졌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15일 핵심 측근인 양회정씨(56)와 일명 '김엄마' 김명숙씨(59), '신엄마' 신명희씨(64·구속)의 딸 박수경씨(34) 등 3명을 공개수배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찰의 공개수배 결정에 따라 이들에 대한 수배 전단지를 작... 檢 '방위력 개선사업 군사기밀' 유출 일당 기소(종합) 차기호위함(FFX)과 소형 무장헬기 등 방위력 개선사업 관련 군사기밀 수십건을 빼돌려 국내외 군수업체에 넘긴 무기중개업자와 전·현직 장교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현철)는 2008년부터 올해 6월까지 31개 방위력 개선사업관련 Ⅱ·Ⅲ급 군사기밀을 수집해 국내외 25개 업체에 누설한 혐의(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등)로 방위산업체 K사 이... '군사기밀 유출' 방산업체 핵심임원 등 구속기소 금품과 향응으로 영관급 현역 장교들을 관리해오면서 군사기밀을 수집한 뒤 이를 외국에 넘긴 방위산업체 임원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현철)는 국군기무사령부와 합동으로 수사를 진행한 끝에 해외 방산업체 K사의 이사 및 T사의 컨설턴트를 맡고 있는 김모씨(51)와 예비역 해군대위로 K사의 부장을 맡고 있는 염모씨(41)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 '묻지마 범죄' 주요 원인은 사회적 소외감·정신질환 일명 ‘묻지마 범죄’의 주요 원인은 현실에 대한 불만과 자표자기, 정신질환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검찰청 강력부(부장 윤갑근 검사장)는 지난해 ‘묻지마 범죄 분석’ 책자 발간에 이어 최근 2년간 발생한 묻지마 범죄의 구체적 사례를 분석한 ‘묻지마 범죄 분석Ⅱ’를 발간해 전국 주민센터 등 자치단체 3700여개소, 지구대 2200여개소 등에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