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세무조사 선처대가 뇌물' 누리플랜 전·현직대표 기소 세무공무원들에게 수천만원의 뇌물을 건네고 10억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도시경관 조성업체 누리플랜(069140) 전·현직 대표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김범기)는 누리플랜 이상우(50) 대표와 이일재(62) 전 공동대표를 뇌물공여 및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 세무조사 과정... 검찰, '재력가 금품수수 의혹' 검사 수사 착수 (종합) 살해된 재력가 송모씨(67)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검사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16일 김진태 검찰총장의 지시에 따라 송씨가 생전에 작성한 금전출납부에 이름이 등장한 수도권 소재 검찰청 소속 A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검사에 대한 수사는 대검 감찰본부 감찰1과... 검찰, '철도비리' 부품업체 팬드롤코리아 압수수색 '철도 마피아'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철도부품업체 AVT사의 경쟁사인 팬드롤코리아를 압수수색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팬드롤코리아 본사와 관계사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팬드롤코리아 이모 대표 등 관련자의 자택과 철도건설 용역업체인 K사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 검찰, '위증혐의' 권은희 전 수사과장 수사 착수 자유청년연합 등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이 권은희 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40)을 위증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부장 김동주)는 16일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한 혐의(모해위증)로 권 전 과장을 보수시민단체들이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자유청년연합 등 단체들은 지난 14일 "권 전 과장이 김용판 전...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학교 이사장 고소..檢 수사 착수 성신여대 총장이 사문서변조 등 혐의로 학교법인 이사장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안권섭)는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58)과 학교법인 이사회 이사 2명이 김순옥 성신학원 이사장(74)을 사문서변조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심 총장 등은 고소장을 통해 "김 이사장은 지난 4월25일 이사회 회의록에서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