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美, 러시아 추가 제재..에너지·은행 '타겟' 미국이 우크라이나 동부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를 상대로 한 경제 제재를 강화했다. (사진로이터통신)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러시아의 대형은행과 에너지 기업, 군수회사를 제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반군에 러시아의 지원이 지속되자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풀이된다. 미 재... 美 6월 생산자물가 전월比 0.4%↑..한달 만에 상승 전환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4% 올랐다고 발표했다. 직전월의 0.2% 하락에서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사전 전망치 0.2% 상승도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PPI 변동 추이(자료Investing.com)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1.9% 올라 직전월의 1.8% 상승을 상회했다. 다만 2.0% 뛸 ... EU, 러시아 추가 제재 '모색' 유럽연합(EU)이 우라크라이나 동부사태와 관련해 대러시아 제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오는 16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러시아를 상대로 한 추가 제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EU와 미국의 끊임없는 경고에도 우크라이나 동부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것으로 추정되는 로켓에 ... 브릭스, 개발은행 설립..자체 자금줄 '확보' 브릭스가 유동성을 위한 자금원을 확보하면서 서방 주도의 금융 시스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년 간의 협상 끝에 1000억달러의 자본금을 기반으로 한 '신개발은행(NDB)'을 설립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브릭스(BRICS) 대표들이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제6차 정상회의를 열고 자체 개발은행을 설립하기...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으로 최소 21명 사망..외국인 2명 포함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지하철 탈선 사고가 나 최소 21명이 숨졌다. 1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 당국은 이날 오전에 발생한 지하철 탈선 사고로 현재까지 21명이 사망하고 146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사망자 가운데 중국인 1명과 타지키스탄인 1명 등 외국인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국 교민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