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 4층 선미 외판 절단..23일째 수습 '무소식' 침몰한 세월호의 4층 선미 외판을 추가 절단했다. 세월호 침몰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난 14일 4층 선미 외판 절단 작업을 시작해 16일 완료, 인양했다고 17일 밝혔다. 절단면의 크기는 가로 2.4m, 세로 1.6m며, 절단된 부위는 보호막과 유실방지막을 설치했다. 합동 구조팀 관계자는 "절단 및 인양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4층 선미 다인실에 대한 수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야, 세월호 특별법 '수사권' 이견 여전히 평행선 지난16일 여야 대표 등이 참석하는 세월호 특별법 담판 협상이 실패로 돌아간 가운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조사위원회에 수사권을 부여하는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렸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피해 가족들과 야당의 요구와 관련해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형사사법체계의 근간이 흔들리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걱정을 갖고 있다"며 입... '세월호' 생존 학생들, 국회 도착..경찰 10개 중대 집결 세월호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며 경기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도보로 행진했던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들이 이틀만에 도착했다. 학부모 10여명과 함께 16일 오후 3시18분쯤 국회에 도착한 이들 단원고 2학년생 40여명은 일반시민 수백명의 격려를 받으며 힘겹게 국회에 도착했다. 국회 정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 유은혜 "세월호 참사 정원외 특별전형, '특혜' 아니다"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5일 국회 교문위를 통과한 '세월호침몰사고 피해학생의 대학입학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특혜'가 아니다"며 일각의 지적을 일축했다. 유 의원(사진)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서 쓰고 있는 '대학특례입학'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고 '정원 외 특별전형'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며 "이는 말 그대로 '정원 외'이므로 일반 수험생들에게는 영향을 끼... 野 "새누리당, 세월호 특별법 답 달라"..결의대회 개최 새정치민주연합이 16일로 예정된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위한 세월호 특별법 통과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 부여 등에 반대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16일 오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새누리당은 국민들의 염원 그리고 유가족들의 염원을 모두 받들어 특별법 통과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