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靑 '편법'까지 써가며 검찰 '정치적 중립성' 흔드나 청와대가 사표를 낸 지 하루밖에 안 된 검사를 민정수석실에 배치하면서 강한 비판이 일고 있다. 편법까지 써가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흔들고 있다는 평가다. 18일 법무부와 검찰에 따르면 법무부 정책기획단에서 근무하던 이영상 부부장 검사(42·사법연수원 29기)는 지난 14일 사표를 내고 이튿날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행정관으로 임명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후보 ... 檢 '헌금' 빼돌려 유병언에 바친 구원파 간부 구속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헌금 수십억원을 빼돌려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의 자녀들이 운영하는 회사에 제공한 구원파 신도가 구속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지난 17일 구원파 신도들의 근거지인 금수원 헌금관리자 겸 구원파 총무부장 이모씨(70·여)를 구원파 헌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로 구속했다고 18일 밝... 檢 '중앙대 총장실 점거농성' 청소노동자 기소 근로환경 개선과 노조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다 총장실을 점거한 중앙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이두봉)는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주거침입 및 업무방해 혐의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구모(52)씨와 김모(29)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구씨 등은 지난해 12월 청소노동자 20여명... 檢 '뇌물장부' 훼손한 재력가 아들 피의자 조사 예정 검찰이 피살된 재력가 송모(67)씨가 생전에 작성한 '뇌물장부'를 훼손한 송씨의 아들을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아무리 유족이라도 증거인멸은 입건해서 철저히 수사하는 게 옳다"면서 "송씨 아들이 증거인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장부를 훼손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송씨의 아들은 지난 3월 아버지 피살사건이 발생한 직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