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경제, 내수침체로 잠재성장률 0.4%P 손실" 한국경제가 내수침체로 잃어버린 잠재성장률이 연 0.4%포인트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7일 발표한 '내수 침체에 따른 경제적 기회 손실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GDP에서 내수(민간소비 및 총고정자본형성)가 차지하는 비중이 74.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내수의 두 축인 소비와 투자가 장기균형 수준만큼 이뤄졌다면 2009∼2013년 연평균 잠재... 韓, 서비스업 노동생산성 '低低'..외형 확대보다 시급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비스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서비스업은 연간 부가가치 창출액의 57% 점유할 만큼 경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이다. 이는 곧 국가 총 생산성과도 직결된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도 연일 서비스업 육성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절대적으로 낮다. 제조업의 노동생산성... 현대경제연구원 신임 원장에 하태형씨 내정 현대경제연구원은 하태형(56) 수원대학교 금융공학대학원 원장(사진)을 신임 원장으로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하태형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 석사, 뉴욕주립대 경영과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보아스투자자문 대표이사를 역임, 현재는 수원대 금융공학대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하 내정자는 11일 현대경제연구원 주주총회와 이사... 현대경제硏 "새정부 들어 규제 증가폭 줄고 강도는 세져" 새해 들어 박근혜 대통령이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겠다며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를 밝힌 가운데 해마다 정부의 규제 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새정부 출범 후에는 규제 증가 폭이 줄어드는 대신 규제 강도는 오히려 증가했다. 19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규제 증가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정부에 등록된 규제는 총 1만5269건으로 ... 이산가족 '초고령화'..매년 3800명 사망 우리나라 이산가족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이들이 살아서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긴급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일 발표한 '현안과 과제'에서 "현재 등록된 이산가족 중 전체가 50대 이상이고 7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 81.5%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988년 이후 2013년 말까지 등록...